▲ 유명한 전직 WSFA 12뉴스의 기자였던 노만 럼프킨<사진>이 6일 아침 별세했다.
럼프킨이 1969년 WSFA-TV에 고용됐을 때 그는 앨라배마 주도에서 최초의 흑인 텔리비전 뉴스 기자가 됐다. 그는 후에 앨라배마 방송인 연합회 최초의 흑인 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노만의 첫 임무들 중의 하나가 조지 월러스 주지사의 1970년 재선 선거운동 취재였다. 인종적 긴장이 팽배했던 시절 그는 기사의 신뢰성을 떨어뜨리려는 사람들에 의해 의도적인 거짓 정보를 받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정면 돌파했고 끝내는 정치인과 동료들로부터 존경을 받게 됐다. 견고한 인종차별주의자였던 월러스도 노만이 모든 선거운동 행사에 초대받도록 보장해 주었다.
노만은 WSFA 12뉴스에 재직하는 동안 탐사보도로 인해 여러 차례 기자상을 수상했으며 수많은 동료 기자들의 멘토가 되어 주었다.
1990년대 WSFA를 떠난 후 노만은 몽고메리 ABC 방송에서 뉴스 책임자로 일하기도 했다. 그 후에는 앨라배마 주정부로 들어가 주교통부 언론담당관을 역임했다. 2007년 그는 그의 기자 업적을 인정받아 텔레비전 예술과 과학의 전당에 입성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노만 럼프킨은 방송에서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장벽을 깨뜨린 분이다. 그는 그의 수많은 업적들로 인해 존경과 칭찬, 그리고 인정을 받았다. 럼프킨은 어려운 일을 하고 노력하고 섬김으로 오늘날 젊은 방송인들과 다른 사람들이 되길 원하는 기준을 세워놓았다”라고 현 앨라배마 방송인 연합회 회장인 샤론 틴슬리가 말했다.
현 WSFA 12뉴스의 편집인인 켄 헤어는 다음과 같이 노만을 추모했다.
“노만은 위대한 분이었다. 내가 이 도시에 처음 왔을 때 앨라배마 정치판 뒷얘기들을 나에게 알려주며 나를 도왔다. 후에 주정부에서 일할 때도 그는 항상 전화를 걸어와 기사와 편집에 대해 제안을 해주었다. 그는 뉴스 비즈니스를 그리워했고 그곳이야말로 바로 그의 심장이 정말로 있었던 곳이었다.” 조셉 박 기자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