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전하는 '폴라리스' 식당
10년 만에 다시 문 연다
한 때 애틀랜타시의 대표적 명소였던 다운타운 하이얏트 호텔의 폴라리스 식당이 다시 문을 연다.
하이얏트 호텔은 1일 “수천만 달러가 투입된 리노베이션 과정을 거쳐 10년 전 폐쇄됐던 이 식당을 오는 6월 2일 재오픈한다”고 발표했다.
하이얏트 호텔 옥상 위에 돔 형태로 지어진 폴라리스 식당은 식당 전체가 천천히 회전되도록 설계됐다. 따라서 고객들은 식사를 하면서 애틀랜타 시내 전경을 볼 수 있어 폐쇄되기 전까지 애틀랜타의 대표적 관광 명소로 환영을 받았다.
호텔의 피터 맥마흔 지배인은 “애틀랜타의 문화, 경제성장의 상징이었던 폴라리스 식당의 컴백으로 애틀랜타 주민들에게 기쁨을 줄 뿐만 아니라 지역관광 수입에도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새롭게 선 보이는 폴라리스 식당은 매 45분 단위로 한 바퀴를 회전하게 된다.
이 식당은 지난 1967년 유명 건축가 존 포트만에 의해 설계됐다.
이우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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