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주부들 사이에 각종 문화강좌가 점차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엔터프라이즈에 있는 동남부 한인회관에서 열린 비누공예 수업이 한인 주부들의 호응을 얻자 종이와 양초공예 강좌까지 곧 개설된다.
이미 진행되고 있는 문인화 강좌까지 포함하면 다양한 문화강좌가 한인 주부들 사이에 자리를 굳혀 가고 있는 셈이다.
지난 16일에 열린 비누공예수업에는 10여명의 회원이 참석해 시종일관 진지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최연희씨가 강사로 나선 이날 수업에 참가한 안인자 회원은 “몸에 좋은 천연 비누를 만든다는 소식에 바로 배울 것을 결심했다”면서 “만드는 과정이 생각보단 조금 어려웠지만 피부에 좋다고 생각하니 배우길 잘했다”고 수업 참가 소감을 말했다.
비누 공예의 매력에 대해 최 강사는 "천연 비누는 보습제로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정성이 담긴 나만의 비누를 만들어 선물용으로도 좋다”고 말했다.
최 강사는 비누 공예 수업이 끝나면 양초 공예 수업을 가질 예정이다.
현재 동남부 한인 회관에서는 매달 세째 주 토요일에는 문인화 강좌(강사 백학희)가 열리고 있으며 곧 종이 공예 강좌도 개설될 예정이다. 캐빈 류 기자
▲비누 공예 수업 후 회원들이 직접 만든 천연 비누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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