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폐업한 노스 앨라배마 인터네셔날 페이퍼 공장.
기업들의 잇단 폐업으로 심한 경제난에 시달리고 있는 북 앨라배마 테네시 밸리지역에 연방정부의 자금이 긴급 투입됐다.
연방 상무부 경제 개발국(EDA)은 11일 테네시 벨리지역에 20만 달러의 경제 회복 지원금을 긴급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지원금은 앨라배마 북부디케이터 및 북서부 머슬 쇼올스 지역에 집중된다.
EDA는 "지원금은 해당 지역의 대규모 일자리 손실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는데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DA 상무부 제이 윌리엄스 차관보는 “이번 보조금은 기업들의 폐업으로 최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있는 이 지역의 경제 회복과 미래의 직업 창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진정 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는 북 앨라배마 지역 경제난은 지난 1월 보아즈에서 닭가공 공장을 운영했던 필그림스 프라이드가 폐업을 결정함에따라 1,000여 명의 직원들이 일자리를 잃는것으로 촉발됐다.
이어 지난 3월에는 코트랜드에 위치했던 종이 제조업체 인터네셔날 페이퍼’의 폐업이 이어졌다. 이로인해 1,096명의 직원이 정리해고 됐으며 이 회사와 관련된 산림업자, 벌목 업자등 5,400여명이 간접 영향을 받았다.
또한 쇼올스지역은 앞으로도 12개월 안에 1,500명의 인원 감축이 예정돼 있어 한층 지역 경제 전망을 어둡게 하고있다. 캐빈 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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