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 동남부 지역에서도 '대한민국 만세' 삼창이 울려 퍼졌다.
앨라배마 동남부 한인회(회장 오 숙자)는 지난 9일 데어빌에 있는 한인회관에서 제 69회 광복절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 행사는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순복음 교회 김진규 목사의 애국 선열에 대한 기도에 이어 오 회장의 광복절 경축사가 있었다. 오 회장은 경축사에서 “목숨을 바치신 순국 선열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우리가 있다는 것을 잊지말고 비록 타국에서 지내더라도 더 발전되는 한국을 위해 우리 모두 노력하자”고 말했다.
축사에 이어 참석자 전원의 만세 삼창으로 1부 기념식 행사를 마쳤다. 특별히 이날 만세 삼창은 이 지역 고령자인 김옥희(85세)씨의 선창으로 시작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토요일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70여명의 지역 주민이 참석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다.
꿈이있는 교회 유조이씨의 기타와 함께한 노래는 많은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그러나 2부에 예정됐던 장기자랑은 참가자 부족으로 열리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캐빈 류 기자
▲김옥희씨가 만세 삼창 후 참석한 모든 이들이 따라 만세 삼창을 하고있다.
▲동남부 한인회 임원진들이 점심 식사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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