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내년부터 미국에서 판매에 들어갈 3세대 신형 쏘렌토 SUV 모델의 주요 스펙과 이미지를 공개했다.
기아차가 오는 11월 LA 오토쇼에서 북미 데뷔를 할 신형 쏘렌토는 ▲시원하고 강렬한 이미지의 전면부 ▲풍부한 볼륨감과 역동적인 선을 자랑하는 측면부 ▲안정감과 당당함이 공존하는 후면부 등 혁신적인 외관 이미지를 갖췄다.
쏘렌토는 2002년 2월 1세대가 처음 출시된 뒤 올해 6월까지 전 세계시장에서 총 207만여 대가 판매된 기아차의 대표 SUV로, 이번에 공개된 신형 쏘렌토는 2009년 4월 출시된 2세대 ‘쏘렌토R’ 이후 기아차가 5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풀 체인지 3세대 모델이다.
기아차는 조지아 공장에서 생산될 신형 쏘렌토를 미국 시장에서는 2015년 1월부터 2016년 모델로 판매할 계획으로 가격과 제원, 사양 등은 올해 LA 오토쇼에서 공개한다.
무엇보다 신형 쏘렌토는 이전 모델보다 기존 대비 전장이 95mm, 축거가 80mm 늘어나 쾌적하고 넓은 실내공간을 제공한다.
또 신형 쏘렌토는 ▲차량이 보행자와 충돌할 때 차량 후드를 들어 올려 후드와 엔진룸 사이에 충격흡수 공간을 확보, 보행자의 머리 상해위험을 감소시켜 주는 ‘액티브 후드’ ▲스마트키를 지닌 채 차량의 뒤쪽으로 이동하면 별도의 조작을 하지 않아도 뒷문이 알아서 열리는 ‘스마트 테일게이트’ 등 각종 첨단 신기술을 대거 적용했다. 조환동 기자
▲기아자동차가 공개한 신형 쏘렌토의 외관 모습. 강력하면서도 중후한 이미지를 내뿜는다.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