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 동남부 에니스턴에 위치한 레지널 메디탈 센터(이하 RMC)가 앨라배마 최대 건강 보험사인 블루크로스 블루쉴드(이하 BCBS)와의 계약을해지했다고 에니스턴 스타 뉴스가 지난 5일 보도했다.
RMC는 276개의 병상을 갖춘 대형 병원으로 이번 대형 보험사인 BCBS와의 대립이 주목된다.
병원과 보험사와의 초유의 대립 사태는 BCBS가 타 보험사에 비해 RMC에 적은 돈을 지급함으로써 일어났다. 병원측의 병원비 인상 요구에 대해 당시 BCBS측은 “병원비 지급 인상은 고객의 보험료를 인상시킬 수 있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었다.
이번 양측의 계약 해지는 지난 주 결정돼 오는 9월 12부터 시행 될 예정이다.하지만 스타 뉴스는 아직 재협상의 여지는 남아있다고 보도했다.
RMC 그래그 케니온 이사회 회장도 지난 주 비 공식적인 협상이 BSBS와 진행되고 있으며 전체적인 재협상이 이뤄질 수 있다고 밝혔다. BCBS대변인 코코 마킨 역시 “협상을 고려 중에 있다”고 언급했다.
BCBS는 앨라배마에서 90%를 커버하는 대형 건강 보험사이다. 따라서 병원 주장이 받아들여질 경우 BCBS를 이용하는 고객의 보험료 인상은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 캐빈 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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