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 자동차가 엔터프라이즈에 소재한 1차 협력업체 화승 오토모티브 앨라배마(HSAA)에 2014년을 기념할 또 하나의 선물을 제공했다. 미국의 자동차 생산 빅3 가운데 하나인 크라이슬러는 최근 HSAA를 “올해의 협력업체”(2014 Supplier of the Year)로 지명했기 때문이다.
몇 달 전 2차 생산공장 준공과 200명의 추가고용이 예상되는 3차 확장계획 발표에 이어 수상 소식을 접한 해리 김 회장은 “HSAA가 북미에서 주요 협력업체 수준으로 발전했다는 의미이며 우리 모두는 이번 성취에 대해 자랑스러워 해야 한다”고 말했다.
HSAA는 램트럭, 그랜드 체로키, 지프 체로키, 다지 다트, 그리고 크라이슬러 200C에 들어가는 웨더 스트리핑, 에어컨, 브레이크 호스 등을 생산한다. 이 회사는 클라이슬러 화학제품 협력업체 상을 수상한 바 있는 화승 고무 & 자동차의 모회사다.
김회장은 이번 수상이 가능했던 이유는 고객과의 충분한 의사교통은 물론 300여 직원의 노력 덕이라면서 공을 직원들에게 돌렸다.
한국에서 출발한 HSAA는 몽고메리 현대자동차의 1차 협력업체로 현대와 크라이슬러는 물론 기아와 미쯔비시 등의 주요 자동차 업체에 부품을 납품하고 있다
엔터프라이즈 케네쓰 보스웰 시장은 김회장과 직원들을 축하하기 위해 목요일에 공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HSAA 유치에 앞장섰던 보스웰 시장은 이 회사가 상을 받을 자격이 있으며 자신은 자동차 업계에서 이 회사의 명성이 높아지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조셉 박 기자
▲HS 오토모티브 앨라배마 직원들이 10일 수상을 위해 함께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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