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고메리 자니 카르중학교가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프로그램 실시할 수 있는 인증을 받았다. 지난 16일 몽고메리 공립학교 대변인 데이비스 모나는 카르(Carr) 중학교가 국제 학사 학위 프로그램 시행 자격을 따냈다고 발표했다. 이번 승인으로 칼 중학교는 IB 프로그램 중 중학교 대상프로그램인 MYP( Middle Years Program)를 몽고메리 중학교 사상 처음으로 제공 할 수 있게 됐다.
MYP프로그램은 11세에서 16세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화 교육을 통해 글러벌 지도자가 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하게 된다. 카르중학교 교장 존 존스턴은 프로그램 승인을 위해 노력해준 학생 , 교사, 그리고 스태프 및 학부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또 “이번 승인을 위해 3년의 준비 시간이 필요했으며 IB 프로그램의 후보로써 일 년의 실제 교육 테스트를 거쳤다”고 말했다.
이로써 몽고메리는 초, 중, 고에서 IB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지역이 됐다. 램프(Lamp) 고등학교는 2014년 2월에, 맥밀란(Macmillan) 초등학교는 2014년 5월에 IB프로그램 승인을 받았었다. 한편 해외 대학 진학을 위한 국제 인증 학위제도인 IB프로그램은 전 세계 4000여 곳의 학교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앨라배마 주는 19개의 학교가 시행중이다.
또한 IB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는 학교의 명문대학 합격률은 일반 고교에 비해 2배 높으며 포괄적 교육과 엄격한 평가 제도로 대부분 명문대학에서 이IB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들에게 특례입학, 장학금 수여 등의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케빈 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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