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SF뉴스는 오펠라이카의 철물점(Smith T Hardware and Building Supply)에서 100년이 넘은 코카콜라 광고가 완벽하게 보존된 상태로 발견되어 코카콜라 관계자들을 놀라게했다고 21일 보도했다.<사진>
이 완전하게 보존된 코카콜라 옥외 광고는 3대째 철물점을 운영하는 손자 스미드씨가 내부를 수리하던 중 발견됐다.1990년 초 다른 건물의 외벽이었던 철물점 벽은 1920년 철물점 신축 공사시 회반죽으로 덮여 지금까지 100년이 넘게 스미스 철물점 내벽으로 남아있었다.
광고를 발견한 스미드씨는 “그동안 광고는 2인치 두께의 회반죽에 덮여있어 그 존재를 알지못했다”며 “우연히 발견한 벽 광고가 마치 보물을 발견한것 같이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직 벗겨낼 부분이 절반 정도 남았고 3주 안에 덮여있는 회반죽을 모두 제거할 계획”이라며 당시 광고 제작자의 사인 등을 왼쪽 코너에서 발견할 수 있게 되길 바랬다.
한편 벗겨낸 광고 오른쪽 아래에는 1900년대 팔리던 코가콜라 가격인 5센트 가격표기가 뚜렷하게 남아있어 이 광고 연령이 100년을 휠씬 넘었음을 말해주고 있다.
스미드씨는 코카콜라를 좋아하는 사람, 오랜된 것을 좋아하는 사람,100년 전 코카콜라 외벽 광고를 보고싶은 사람은 언제나 환영한다고 말했다.
캐빈류 기자
▲오페리카 철물점 내벽에서 발견된 100년 넘은 코카콜라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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