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새로운 엔진과 트랜스미션을 장착한 고효율 2015년형 '쏘나타 에코'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르면 올해 9월 미국시장에 선보일 에코 쏘나타(LF)는 1.6ℓ 가솔린 터보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적용한 제품이다. 동급 최고의 연비 효율성을 갖췄다.
쏘나타 에코는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에서 올 여름 이후에 생산하며 4기통 터보차저 엔진과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를 적용해 연비가 10% 개선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가 쏘나타 에코에 적용하는 1.6ℓ 엔진은 한국에서 생산하며, 조립은 몽고메리 공장에서 한다. 신차는 소형 터보 엔진과 듀얼클러치 변속기를 조합해 포드의 ‘에코부스트’처럼 소형 고출력 엔진을 중형 세단에 적용하는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쏘나타 에코의 연비는 시내 갤런당 28마일, 하이웨이 갤런당 38마일, 복합 갤런당 32마일을 주행한다. 이는 미국에서 판매중인 쏘나타 2.4 모델에 비해 10% 정도 개선된 수치이며, 중형세단 가운데 가장 높은 연비다.
쏘나타 에코가격은 2만4085달러로 책정됐다. 이는 기존에 판매중인 쏘나타 2.4의 기본형 모델보다 비싸지만 후방 카메라와 터치스크린 등 옵션이 추가됐다. 버튼 시동 스마트키. 4.2인치 컬러 LCD, 가죽 시트 등으로 구성된 패키지는 4,100달러에 제공된다. 조셉 박 기자
▲2015년 신형 쏘나타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