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 남부 앨라배마 한인회는 데어빌(Daleville) 시청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을 알리는 행사에 참가해 한국의 문화를 주류사회에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WSFA, WTYV 등 지역 방송과 데어빌 지역 신문사들이 취재를 나와 지역사회에서 매우 의미있는 행사임을 입증했다.
이날 행사는 최근 새 단장을 끝낸 데어빌 시청에 새로 설치된 문화 공간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문화공간에는 한국을 알리는 도자기, 부채 등 소품들을 포함해 앨라배마 묵향회 회원들의 문인화 작품들로 채워졌다.특히 벽면에 전시된 문인화 작품들은 방송사로 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데어빌 크라우디아 위글스워드(Claudia T. Wigglesworth) 시장은 축사에서 시정 행사마다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남부 앨라배마 한인회와 앨라배마 묵향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남부 앨라배마 한인회의 지역을 위한 열성적인 활동을 잘 알고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과 그 문화를 시청의 문화공간을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게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묵향회 회원인 유기선 씨의 즉석 문인화 시범이 있었다. 방송 카메라 앞에서 즉석에서 그려진 문인화는 시장에게 전달되어 많은 박수를 받았다.
남부 앨라배마 한인회는 1982년 설립돼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2014년 제 18대 한인회장으로 선출된 오숙자 회장은 남부 앨라배마 한인회를 한인 사회에 알리고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이런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달 애틀랜타에서 열린 동남부체전에 처녀 출전해 태권도 등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데 견인차 역할을 했고, 페이스북 '남부 앨라배마 한인회 홈페이지'도 운영하고 있다. 캐빈 류 기자
▲데어빌 시청 한인 문인화 전시장에 모인 남부 앨라배마 한인회 회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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