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사임한 장학사 랜디 위크스(Randy Wilkes)의 빈자리가 산업 교육 프로그램 진행을 지연하게 만들었다고 앨라배마 뉴스닷 넷이 지난달 3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크렌쇼 교육위원회는 지난 30일 36년경력의 코빙턴 카운티 장학사를 지낸 테리 홀리( Terry Holley)를 임시 장학사로 임명했으나 올 가을 학기부터 시작하기로 했던 한국기업의 노동력 지원을 위한 직업교육은 정상대로 실시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크렌쇼 교육위원회는 지난 5월 한국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인 스마트와 직업교육 결의안에 서명했으며 올 가을학기부터 새로 준비될 교육위원회 건물에서 직업교육을 시작할 예정이었다.
직업교육과 관련해 임시 지명된 홀리 장학사는 임시 방편으로 카운티 학교 중 한 곳을 지정해 작은 규모의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할 것이며,내년에는 교육위원회 건물을 개조한 곳에서 예정대로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라 밝혔다.
크렌쇼 교육위원회 임원 스티븐 센더스(Steven Sanders)는 “내년 5월까지는 정식 장학사를 채용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또한 학부모들은 ”전임 장학사 랜디의 능력에 버금가는 장학사를 선출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갑작스럽게 전임 장학사 랜드를 사임하게 한 교육위원회의 장학사 선출방법 변경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크렌쇼 교육위원회는 지난 5월 장학사 선출방법을 기존 선거에서 지명방식으로 변경했으며 변경 직후 랜드는 사직했다.
본보는 랜드에게 연락을 취해 직업교육 진행에 대한 그의 의견을 들으려했으나 응답하지 않았다. 케빈 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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