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밀매단이 성경을 이용해 교도소 재소자들에게 마약을 공급해 왔던 것으로 밝혀졌다.
쉘비 카운티 경찰 당국은 최근 성경 이용해 앨라배마 교도소에 마약을 반입했던 혐의로 11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이중 6명을 구속 수감했으며, 나머지 5명에 대해선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뒤를 쫓고 있다고 덧붙였다.
수감된 6명은 모두 메트로 버밍햄 출신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최근 콜럼비아나에 있는 카운티 교도소를 수색, 성경 속에 숨겨져 있는 마약을 발견했다"며 "지난 작년 11월부터 12월 사이에 이런 수법으로 마약이 밀반입 됐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해당 교도소는 외부의 책 반입을 금지시켰다.
조셉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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