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머피 몽고메리 경찰서장이 취임 3년만에 어쩔 수 없이 서장직을 떠난다.
케빈 머피 서장은 23일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의 사임을 발표했다. 그는 28년간 몽고메리 경찰로 복무했다. 머피는 그의 쌍둥이 형제인 패트릭 머피가 죽은 지 3주만에 서장직을 내놓게 됐다. 패트릭은 몽고메리에서 교통사고를 내고 뺑소니 혐의로 기소되자 총으로 자살했다.
케빈 머피는 동생이 죽자 지금까지 서장 직무를 보지 않고 있다. 그는 이번 회계연도가 끝나는 9월 30일까지 서장직만 유지한 채 직무에는 관여하지 않을 방침이다.
토드 스트레인지 몽고메리 시장은 자신이 머피와 경영방식, 비용, 기타 문제들에서 이견을 보여왔다고 밝혔다. 머피는 자신은 은퇴하고 싶지 않았으나 스트레인지가 자신에게 다른 선택을 주지 않았다고 말했다. 머피는 전.현직 경찰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이벤트가 취소된 것도 여러 이견 중 하나였다고 말했다.
몽고메리 경찰서 작전과장인 존 브라운이 차기 서장이 지명될 때까지 임시 서장으로 일하게 됐다. 조셉 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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