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사 랜디 위크스(Randy wilkes)가 장학사 자리를 갑작스럽게 앨라배마 러셀카운티로 옮긴다고 카운티 지역신문 루번저널이 지난 1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랜디는 올 가을학기부터 러셀카운티 장학사로 일하게 된다.
2010년 크렌쇼 장학사로 취임한 랜디는 그동안 지역 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것은 물론 카운티에 위치한 스마트, 동원, 조웰, 신라 등 한국기업들과 카운티와의 연계를 위해 부단히 노력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위크스는 지난 5월 15일 3년간의 노력 끝에 산학 협동으로 카운티 내 직업교육 코스를 여는 결실을 맺어 그동안 한국기업들의 고질적인 인원 수급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 직업교육 코스는 60만 달러를 들어 공사중인 카운티 교육회관에서 올 가을 학기부터 60여명의 고등학생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더불어 스마트는 산업공학 과목에 강사 및 장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그동안 지역으로부터 많은 사랑과 신임을 받아온 장학사 위크스의 갑작스런 이직소식은 카운티 내 파문을 일으키며 추후 선임될 장학사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위크스가 러셀카운티에서 받을 연봉은 14만5,000 달러로 알려졌다. 캐빈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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