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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월드컵] 일본, 코트드부아르에 선취골 뽑고 역전패

강호 우루과이는 코스타리카에 1대3 일격 당해

by admin posted Jun 1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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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르헨티나 2 보스니아1

’축구 천재’ 리오넬 메시(27·바르셀로나)가 월드컵에서 이어지던 골침묵을 깨뜨렸다.

아르헨티나는 15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열린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F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메시의 결승 골에 힘입어 2-1로 이겼다.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는 전반 3분 메시의 프리킥이 수비수 세아드콜라시나치(샬케04)의 왼발을 맞고 골이 되면서 실점하고 말았다. 아르헨티나는 후반 20분 메시의 골을 앞세워 경기 흐름을 일거에 바꿨다. 메시의 월드컵 통산 두 번째 골이 터지는 순간이었다.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는 후반전에 교체 투입된 베다드 이비셰비치(슈투트가르트)가 후반 40분한 골을 만회했지만 승부를 되돌리기엔 시간이 부족했다.


■ 스위스 2 에콰도르 1

스위스가 15일 남미의 복병 에콰도르에 진땀승을 거뒀다.

스위스는 브라질 브라질리아의 마네 가힌샤 국립주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터진 하리스 세페로비치(레알소시에다드)의 극적인 역전 결승골에 힘입어 에콰도르를 2-1로 이겼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위로 E조에서 가장 높은 순위에 오른 스위스는 상대적으로 약체인 에콰도르에 고전하다 후반 막바지에 몰아붙인끝에 값진 승점 3을 따냈다.

에콰도르는 전반 22분 월터 아요비(파추카)가 왼쪽 측면에서 프리킥을 차올렸고, 스위스 수비진이 움직임을 놓친 찰나 에네르 발렌시아(파추카)가 번쩍 뛰어올라 헤딩골을 터뜨렸다.

스위스는 리카르도 로드리게스(볼프스부르크)가 왼쪽에서 올린 코너킥을 메메디가 머리로 받아 넣으며 반격에 성공했다.


■ 프랑스 4 온두라스 0

‘아트 사커’ 프랑스가 2014 브라질월드컵의 첫 경기를 완승으로 장식하고 자존심 회복의 첫걸음을 뗐다.

프랑스는 15일 브라질 포르투알레그리의 베이라히우 주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2골을 넣고 상대 자책골까지 하나 유도한 최전방 공격수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의 맹활약을 앞세워 온두라스를 3-0으로 꺾었다.

전반 15분 블레즈 마튀이디(파리생제르맹)의 왼발, 23분 그리즈만의 헤딩슛이 연달아 크로스바를 때리는등 파상공세에도 기회를 살리지 못한 프랑스는 45분에야 상대 팔라시오스의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었다.

키커로 나선 벤제마는 골대 왼쪽 상단으로 강하게 차 넣고는 포효했다.

벤제마는 후반 27분 코너킥 이후 흘러나온 볼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잡아 오른발로 강하게 슛, 상대 골망을 뒤흔들어 앞선 득점이 상대 자책골로 기록된 아쉬움까지 털어버렸다.


■ 코트디부아르 2 일본 1

아프리카 축구강호 코트디부아르가 아시아 챔피언 일본에 역전승을 거두고 사상 첫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통과의 희망을 부풀렸다.

사브리 라무시(프랑스) 감독이 이끄는 코트디부아르 대표팀은 14일 브라질 헤시피의 페르남부쿠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C조 1차전에서 전반 혼다 게이스케(AC밀란)에게 선제골을 얻어 맞았지만 후반 윌프리드 보니(스완지시티), 제르비뉴(AS로마)의 연속골로 일본에 2-1로 이겼다.

4년 전 카메룬과 조별리그 1차전(일본 1-0 승)에서 결승골을 넣었던 혼다는 일본 선수로는 처음으로 월드컵 두 대회에서 득점에 성공했지만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균형이 무너진 것은 전반 16분이었다. 왼쪽에서 나가토모 유토(인터밀란)가 가가와에게 스로인한 공을 다시 돌려받아 중앙으로 밀어줬고, 혼다가 페널티지역에서 잡아 벼락같은 왼발 슈팅으로 상대 골문을 열었다.

코트디부아르는 특히 후반 17분 미드필더 디에 세레이(FC바젤)를 빼고드로그바를 투입하면서는 경기의 주도권을 완전히 틀어쥐었다. 결국 드로그바가 투입되고 나서 2분 만에 동점골이 터졌다.

기세가 오른 코트디부아르는 다시 2분 뒤인 후반 21분 전세를 뒤집는데까지 성공했다.


■ 이탈리아 2 영국 1

‘아주리 군단’ 이탈리아가 ‘축구종가’ 잉글랜드를 물리치고 2014 브라질 월드컵 ‘죽음의 조’ 첫 경기에서 웃었다.

이탈리아는 14일 브라질 마나우스의 아마조니아 경기장에서 열린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마리오 발로텔리(AC밀란)의 결승골을 앞세워 잉글랜드를 2-1로 꺾었다.

‘지옥의 조’로 꼽히는 D조에서도 가장 시선을 끈 이 경기에서 이탈리아는승점 3(골득실 +1)을 챙겨 우루과이를 3-1로 격파한 코스타리카(승점 3·골득실 +2)에 이어 D조 2위에 올랐다.


■ 코스타리카 3 우루과이1

북중미의 복병 코스타리카가 2014 브라질 월드컵 ‘지옥의 조’인 D조에서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를 제압하는 이변을 일으켰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8위인 코스타리카는 14일 브라질 포르탈레자의 카스텔랑 주경기장에서 열린 D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우루과이(7위)에 3-1 역전승을 거뒀다.

귀중한 승점 3(골 득실 +2)을 챙긴 코스타리카는 이탈리아(21일), 잉글랜드(25일)를 상대로 또 한 번 이변에 도전한다. 반면 승리를 장담했던 코스타리카에 덜미를 잡힌 우루과이는 큰 부담을 안고 20일 잉글랜드와 2차전을 치른다.


■ 콜롬비아 3 그리스 0

남미 대륙 예선 2위로 본선에 진출한 콜롬비아가 2014 브라질 월드컵 축구대회를 기분 좋은 승리로 시작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8위 콜롬비아는 14일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의 미네이랑 주경기장에서 열린 C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그리스(12위)를3-0으로 완파했다.

코트디부아르(23위), 일본(46위) 등 엇비슷한 전력의 팀들로 꾸려져 만만찮은 대결이 예상되는 C조에서 콜롬비아는 1차전 승리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 아시아를 대표하는 일본의 스트라이커 혼다 케이수키가 14일 코테드부아르의 수비를 제치고 왼발 슛으로 선취골을 넣은 후 환호하고 있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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