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애틀랜타 스와니에서 열린 제34회 동남부체전에 지난 3월 재발족한 버밍햄 한인회(회장 김수도)가 20년 만에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버밍햄 한인회는 골프, 족구, 축구 등 5개 종목에 2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타주 한인들과 기량을 겨뤘다.
버밍햄 한인회는 오랜만의 출전이었음에도 전반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특히 골프 종목에서는 우승을 휩쓰는 저력을 보여줬다.
김수도 한인회장은 “앨라배마 최대도시인 버밍햄에는 1,500여명의 한인이 살고 있다”며 “이번 체전 참가를 시작으로 한인회를 더욱 활성화시켜 한인들의 이익을 대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버밍햄 한인회는 지난 1980년에 창립돼 34년의 긴 역사를 가지고 있으나 잠시 휴식기를 거쳐 지난 3월 2일 제 17대 한인회로 재발족했다. 현재 김 회장 포함 10여 명의 임원이 활발히 활동 중이다. 캐빈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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