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 탈라디가(Talladega) 카운티에 광견병 주의보가 발령돼 주의가 요망된다고 알컴이 10일 보도했다.
미 건강관리국은 광견병에 걸린 너구리가 살라코가(Sylacauga) 시내에서 개와 싸우는 것이 목격됐다고 광견병 주의보 발령 이유를 설명했다.
환경감시 전문가 알리타 채팰(Alita Chappell)은 숲에서 내려오는 야생동물들을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접촉을 피해야 되는 야생동물은 너구리, 박쥐, 여우, 그리고 버려진 애완동물 등이다.
수의사 디 존스( Dee Jones)는 광견병과 관련해 반드시 알아야 할 4가지를 강조했다. 첫째 침을 흘리는 등 이상행동을 보이는 애완동물과의 접촉을 피할 것, 둘째 자녀들에게 야생동물을 만지지 못하게 할 것, 셋째 자녀들에게 동물에게 물렸거나 상처를 입었을 시 즉시 부모에게 알릴 것, 그리고 마지막으로 애완동물 주인들은 꼭 광견병 백신을 맞출 것 등이다.
그는 또 광견병은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치사율이 높다며, 광견병이 의심되는동물에 물리면 상처 부위를 비누를 이용해 흐르는 물에 씻은 후 즉시 의사에게 적절한 치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광견병은 광견병에 걸린 동물이 물었을 때 감염동물의 침속에 있는 바이러스로 전염된다. 머리 가까운 부위에 물릴수록 증상이 빨리 나타난다. 물린 후 1개월 후 발병되며 환자의 80%가 물을 무서워해 공수병이라고도 불린다. 병이 진행되면서 마비 혼수에 이르게 되어 평균 25일 이내에 거의 100% 의 환자가 호흡근 마비로 사망하는 치명적인 전염병이다. 캐빈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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