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A-KEEP (대표 한 미순)의 세번째 장학생으로 선발된 앨라배마 9명의 청소년들이 6일부터 19일까지 일정으로 한국방문 길을 나섰다.
이번 방문기간 동안 학생들은 경상북도 화랑연수원에서 리더십 교육을 받게된다. 더불어 한국 전통문화 유산 체험을 통해 오늘날의 한국과 몇 천 년 전의 한국을 동시에 배우고 경험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앨라배마와 한국간의 상호 이해증진과 문화교류에 기여하는 지도자로 성장하게 된다.
한미순 대표는 “우수한 앨라배마 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워 앞으로 앨라배마와 한국간의 학문, 교육, 문화 교류를 위한 연결통로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세월호 사건으로 수학여행이 금지돼 있는 상황에서 경상북도 교육청이 A-KEEP을 위해 화랑연수원 사용을 허락했다” 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A-KEEP 프로그램은 2011년 한국 경상북도 교육청과 앨라배마 교육청이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면서 시작됐다. 이 교육 교환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양국의 청소년들이 미래 글로벌 지도자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지난 2월 1일 경상북도 고등학생 25명이 미국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앨라배마를 방문했다. 학생들은 트로이대학, 어번대학, 앨라배마 주립대학 등을 방문해 미국 교육현장을 체험했으며, 헌츠빌 우주센터에서 우주교육 관련 교육과 실습을 받기도 했다. 캐빈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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