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최대 신문인 몽고메리 애드버타아저에 문한의원 최문석(사진) 원장을 소개하는 기사가 실려 눈길을 끈다.
한의사 면허를 가진 최문석 원장은 현대자동차 몽고메리 공장과 한인들을 따라 몽고메리로 3년 전에 이사했다. 중국과 한국에서 개원한 경력이 있는 최 원장은 이스트 블러바드 선상의 몽고메리 한인회관에서 수 년간 일하기도 했다. 최 원장은 이스트 몽고메리에서 개원했다.
다음은 신문과의 인터뷰 내용이다.
왜 당신은 몽고메리로 이사와 한의원을 개업했는가?
이곳에 3,000여명의 한국인이 살고 있지만 한국인 의사가 없어요. 많은 한국인들은 영어를 잘 하지 못하죠. 그래서 이곳에 오기로 결심했어요.
원장님에게 미국인 고객들이 많은가요?
한국인들은 한의학에 매우 관심이 많은 반면 미국인들은 한의학에 대한 지식이 별로 많지 않아요. 뉴욕이나 LA에서는 관심이 많지만 몽고메리에서는 아직 새로운 분야입니다.
여기에 침을 맞기 위해 처음 온 사람들의 반응은 어떤가요?
처음 오신 분들은 침술에 대해 걱정을 합니다. 하지만 한 두번 치료를 받은 후 나아지는 느낌을 받고 “매우 놀랍다”라고 말하죠. 어떤 사람들은 의사에게 10년 혹은 20년을 치료받았지만 여기 와서 두 세번 침술치료를 받은 후 나아지는 것을 느끼기도 하죠.
왜 당신은 새로운 장소를 찾아 확장이전했지요?
많은 미국인들이 입소문을 통해 이곳을 찾죠. 진료실이 너무 좁았어요. 사람들이 그것을 보고 “당신에게 면허증이 있습니까? 위생침은 있으신가요?”라고 내게 물어요. 그래서 더 넓은 공간의 단독 사무실로 이전하는 것입니다.
문한의원 주소는 1737 East Blvd, 진료과목은 만성질환은 물론 관절, 근육, 신경통 치료 등이다. 전화 401-580-8889, 이메일 moonshospital@gmail.com
조셉 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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