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 한인 여성 3명이 매춘 혐의로 경찰에 적발됐다.
2일 지역 TV방송인 '와프' 등에 따르면 앨라배마 라임스톤 카운티 당국은 지난달 29일 카운티 내 한 마사지 업소에서 성매매를 한 혐의로 K씨 등 한인으로 추정되는 50∼60대 여성 3명을 체포했다.
당국은 이 마사지 업소에서 불법행위가 벌어지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한 뒤 현장을 은밀히 조사한 끝에 여성들의 매춘 혐의를 확인했다.
현지 경찰 관계자는 단속 당시 파이프 조각에 숨겨둔 현금 9천 달러도 발견했다면서 단지 마사지로만 모은 돈은 아니라고 밝혔다.
와프는 체포 소식과 함께 매춘 혐의를 받는 여성들이 고개를 푹 숙인 채 수갑을 차고 경찰차로 이동하는 장면을 보여줬다.
문제의 업소는 이전에도 세 차례나 매춘 단속에 적발됐던 만큼 당국이 업소 자체를 폐쇄하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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