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5월 미국에서 사상 최고의 판매를 기록했다고 발표함으로써 2015년형 신형 소나타의 출시를 자축했다.
몽고메리에서 생산된 2015년형 소나타가 지난 주말 딜러 매장에 도착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5월의 기록 경신은 또다른 몽고메리 공장 생산제품인 엘란트라에 의해 주도됐다.
현대는 5월에 몽고메리에서 생산된 두 차종을 각각 2만대 이상씩을 팔았고 총 70,907대를 팔았다. 이는 지난해 5월보다 3.7% 증가한 수치다.
5월은 전통적으로 자동차 판매가 호조를 보이는 달이다. 금년의 판매는 5주에 걸친 주말과 맑은 날씨로 인해 덕을 보았다.
크라이슬러, GM, 니싼, 토요타 등 주요 회사들이 지난 5월에 두자리 수 판매 신장을 보였다. 주요 업체중 폭스바겐만이 판매율 하락을 기록했다.
현대차 미국법인 판매담당 부회장인 밥 프래진스키는 “우리의 탁월한 봄철 판매 시즌은 전국의 매장에 몰려든 고객들의 증가와 더블어 5월에도 지속됐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 2월과 3월에 전반적인 경기 호조에 반하는 판매량 감소를 기록했지만 4월에 차상 최고치를 경신한 바 있다. 두달 연속 판매 호조를 보인 현대차는 지난 3월 첫 선을 보인 신형 소나타 판매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현대차 몽고메리 공장은 수요급증에 힘입어 6월 7일과 21일 두차례 토요일 가동을 계획하고 있다. 조셉 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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