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타바바라 지역 대학생 총기살인 참사의 충격이 가시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공수부대원으로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전쟁에 참전했던 20대 예비역 군인이 메모리얼데이에 누나 등 3명을 총으로 살해하고 도주극을 벌이다 체포됐다.
27일 플로리다주 당국에 따르면 메모리얼데이였던 26일 레익랜드에서 발생한 총기살해 사건 용의자인 데이빗 스미스(27)가 테네시주 녹스빌에서 경찰과 총격전 끝에 생포됐다고 밝혔다.
스미스는 자택에서 함께 살던 누나와 누나의 지인 2명을 총으로 쏴 살해한 뒤 차를 타고 도주했다. 당국은 긴급 수배령을 내리고 스미스의 행방을 추적했고, 결국 사건 발생 하루만인 이날 오전 녹스빌의 한 모텔에서 스미스를 발견했다.
스미스는 총을 버리고 투항하라는 경찰의 요청을 거부하고 총격을 주고받다 방에 최루탄을 터뜨린 후 진입한 특수 기동대 요원들에게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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