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쥐에게 치명적인 일명 흰코 증후군(white-nose syndrome)에 감염된 박쥐 두 마리가 앨라배마주 로렌스 카운티의 뱅크헤드 내셔널 포레스트에서 발견됐다. 연방 농무부의 관리들은 지난 목요일 두 마리의 박쥐가 흰코 증후군 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농무부 관리들은 흰코 증후군은 동면하는 박쥐의 코와 날개 주위에 곰팡이가 번지는 질병인데 뉴욕주에서 신속하게 확산돼 이제는 조지아와 앨라배마 지역까지 확산됐다고 밝혔다. 이 질병은 박쥐의 동면 패턴을 바꿔 결국 아사하게 하는 질병이다. 이 질병이 걱정인 것은 박쥐는 환경체계에 필수적인 동물이고 농업에 해로운 해충들을 잡아먹기 때문이다. 농무부 관리들에 의하면 이 질병이 지난 2006년 처음 발견된 이래 6백만 마리의 박쥐가 죽었다고 한다. 조셉 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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