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퇴자협회(AARP)에서 주최하는 방어운전교육이 17일 둘루스 스테이트 팜 박화실보험 사무실에서 열렸다.
총 43명이 참석한 이날 교육에서는 도로표지판의 이해, 신설된 교통법규, 교차로 진입 및 차선변경시 주의사항 등 안전운전에 필요한 내용들이 소개됐다.
교육은 AARP 소속 자원봉사자 찰스서 씨(67)가 진행했다. 서 씨는 “지금까지 12년간 6천명에게 방어운전교육을 실시했다”면서 “조지아주 방침에 따라 모든 운전면허 소지자들은 방어운전교육을 받으면 보험료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서씨는 △ 도로에서 교통경찰이 업무를 볼 때 천천히 지나가도록 규정한 법규(Slow down, Move Over-위반할 시 벌금 750달러)△ 트럭 등 짐 싣는 용도의 차량은 모든 승객이 벨트를 맬 것을 규정한 법규△ 고속도로에서 과속으로 적발되면 해당 도시에 벌금을 낸 뒤 다시 주에 200달러를 내는 수퍼 스피드법 등에 유의할 것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 운전시 자전거 옆을 지날때는 3피트의 거리를 둘 것 △ 차선이 2개인 도로에서 왼쪽차선은 추월선(Passing lane)이므로 추월후에 다시 차선을 비워놓을 것도 유의할 점으로 열거됐다.
서 씨는 또 “현재 귀넷경찰들에게 적발되는 음주운전자 20명 중 6명은 한인”이라면서 “음주운전은 처음 적발되는 사람도 벌금이 1만달러이며 패가망신의 지름길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찰스서 씨가 17일 둘루스 스테이트팜 박화실보험에서 AARP 주최 무료 방어운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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