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 동남부를 거쳐 플로리다 팬핸들 해안을 향하는 여행객들은 U.S. 431번 도로의 4차선 도로를 거쳐야 한다. 그러나 예외 구간이 있다. 남부의 대저택들과 거대한 오크나무가 줄지어 늘어선 유폴라의 반마일에 걸친 2차선 구간이다.
현재 유폴라는 남부의 매력을 보존할 것인지 혹은 교통 병목구간을 확장할 것인지를 놓고 논쟁을 벌이고 있다. 주교통국이 도로 확장과 함께 나무 일부를 제거하기로 계획을 세웠기 때문이다.
시 관리들과 역사보존주의자들은 도로를 확장하면 수익이 많은 여행산업을 지닌 시의 유산에 대해 큰 타격이 될 것이라 주장한다.
주교통국 디렉터인 존 쿠퍼는 확장만이 주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선택이라고 밝혔다. 로버트 벤틀리 주지사는 2차선 도로를 병목구간이라 칭하며 해결책을 찾는 일은 쉽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
<조셉 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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