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게이츠 밀레니엄 장학금 수상자에 귀넷 지역 한인학생 1명이 포함됐다.
게이츠 밀레니엄 장학재단 발표에 따르면 올해 귀넷지역에서는 모두 15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중 한인학생으로는 피치트리리지 고등학교의 브라이언 정 군이 선정됐다. 정 군은 다트머스 대학 진학 예정이다.
2013년 경우 귀넷에서는 모두 12명이 선정됐고 2012년에는 11명이 선정됐었다.
미국 내 소수계를 대상으로 한 장학금 중 최대 규모인 게이츠 밀레니엄 장학금은 ‘빌 & 메린다 게이츠 재단’에 의해 지난 1999년 첫 선을 보인 이래 매년 1천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게이츠 장학금은 학부 과정은 물론, 석•박사학위 과정에 있는 성적이 우수하고 활발한 지역사회 봉사활동 참여로 지도력을 갖춘 소수계 학생에게 지급된다.
선정된 학생들에게는 최대 5년까지 학부 과정을 무사히 마칠 수 있는 대학 학비와 거주비, 용돈 등을 장학금 형태로 지원한다.
재단측은 총 10억 달러를 오는 2019년까지 골고루 나눠줄 예정이다.
학부진학생은 전공에 상관없고 대학원진학생은 교육, 엔지니어링, 도서관학, 수학, 공공보건 전공자에 지급되고 있다.
재단 측 자료에 따르면 게이츠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5년 안에 대학을 졸업하는 비율이 80% 정도에 이르고 있어 평균 56.2%가 6년만에 대학을 졸업하는 일반 학생들에 비해 높은 학업성취도와 졸업률을 보이고 있다.
이우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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