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

한인 학생 박수영 양 우승 차지

'분단' 주제 에세이 대회

by admin posted May 0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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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학생 박수영 양(몽고메리 세인트 제임스 스쿨 9학년)이 A-KEEP 주최 '분단' 주제 에세이 경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에세이 대회는 '투 라인 특별 사진전'에 맞춰 열렸다.
A-KEEP(대표 한미순)은 지난달 30일 로자 파크스 박물관에서 분단 주제 에세이 경진대회에서 시상식을 갖고, 박수영 양 등 입상자 4명에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우승을 차지한 박 양은 상장과 함께 A-KEEP이 주관하는 5천달러 상당의 한국 리더십 프로그램 참가권을 부상으로 받았다. 이로써 박 양은 오늘 6월 5일부터 19일까지 A-KEEP이 선정한 앨라배마 우수학생 9명과 함께 경상북도 교육청 주관하는 화랑교육원에서 리더십 및 한국의 전통문화를 배우는 기회를 갖게 됐다.
박 양은 이번 에세이 대회에 분단으로 발생한 이산가족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써 냈다. 이번 대회를 심사한 프로젝트 매니저 진 샤보노는 "우승작을 선정하는데 어려움이 전혀 없었다"며 박 양의 작문 실력을 칭찬했다.
박 양은 지난 4월 오번대학 몽고메리 캠퍼스(Auburn University Montgomery) 주최 홀로 코스트 주제 에세이 대회에서도 4등에 입상한 바 있다.
현대자동차에 근무하는 아버지를 따라 지난 2011년 몽고메리에 온 박 양은 한국일보 자매지인 코리아 타임스가 주관하는 독도 에세이에도 참가(본지 4월 21일자 보도)해 우승을 노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레이 화이트(Ray white) 트로이대학교 부총장, 진 샤보노 프로젝트 메니저와 사진전을 주관했던 A-KEEP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에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
우승: 박수영, 2등: 김동윤, 3등: 에밀레 버튼(Emily-Rae Burton), 엘리자베스 더들리(Elizabeth Dudley)

캐빈류 기자

 

▲지난달 30일 로자 파크스 박물관에서 열린 분단 주제 에세이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입상자들이 대회 관계자들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한미순 A-KEEP대표, 에밀레 버튼(Emily-Rae Burton) 3등 입상자, 엘리자베스 더들리(Elizabeth Dudley) 3등 입상자, 김동윤 2등 입상자, 박수영 우승자, 로이 화이트(Roy White) 트로이대학 부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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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빈류 2014.05.02 16:14
    Suyoung Park
    Saint James School
    9th grade
    21 April 2014
    Scars in Their Hearts: Division of Families in South and North Korea
    Today, Korea is divided into South and North Korea. Politicians in both North and South
    Korea argue and threaten to fight each other every day even though people in these countries
    were in the same ethnic groups about 60 years ago. Most people in both South and North Korea
    spend days busy with their own lives and forget about the significance of the reunification and
    that they are under suspension of fire. However, there are some people who cannot forget the
    Korean War and who wish for the reunification. They are separated families from North and
    South Korea, and my family is among the separated families. To separated families, this division
    is always the scar in their heart. My grandmother often tells me the story about the Korean War
    and pains of separating families. She and her sister separated because when they promised to
    meet at Daegu, a city in South Korea, the USA and the Soviet Union divided Korea into two
    parts and did not allow people to pass that division line. This forced her sister to be left in North
    Korea and my grandmother to stay in South Korea. My grandmother registers for exchange
    visits of separated families every time, but there are many people who register for it and not
    many meetings form. So, she has not met her sister since the end of the Korean War, but she
    loves her sister and believes she is still alive. In addition, my grandmother and my family
    always pray for unification of South and North Korea.
    Park 1 For unification of North and South Korea to be accomplished, all of the Koreans should
    not forget about the separated families, the importance of division, and reunification of South
    and North Korea. There are economic, political, and cultural ways to help to unify. First, both
    the North and South Korean governments can invest in tourist businesses. Second, they can
    improve their diplomatic relationships by communications. Third, the South Korean government
    should introduce the culture, economy, or society of North Korea on the media or in the
    textbooks because lots of things might have changed during the 60 years. If South Koreans do
    not understand and learn, unifying cannot be a success. I understand Koreans might undergo
    trial and error to achieve these things. However, if these things come true, there will be no
    people who would be separated from their families or friends.
    South and North Korea are not only close but also far from each other. Koreans need to
    feel lonely and forlorn about the existence of the 38th parallel, the line between South and North
    Korea. If people in North and South Korea strive to achieve investment in tourism, development
    of diplomatic relationships, and education about each other little by little for reunification of
    South and North Korea, the dreams can come true. I hope I can hold the hands of students in North Korea one day
  • ?
    캐빈류 2014.05.02 16:15
    박 수영 양의 에세이 수상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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