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에 앨라배마주에서는 일자리를 찾는 사람들의 수가 실제 일자리보다 훨씬 증가해 주의 실업율이 약간 올랐다고 주 노동부 관리가 밝혔다. 앨라배마의 실업율은 6.7%로 지난 2월의 6.4%보다 약간 올랐으며 2013년 3월의 6.6%와는 거의 비슷했다.
고용 지표에 의하면 앨라배마의 실업자 수는 144,628명으로 지난 2월의 137,232명보다 늘었으며 주 전체의 노동 가능 인구 또한 거의 220만명으로 증가했다. “실업율 상승은 노동 가능 인구가 14,000명이 늘어난 반면 실제 일하는 앨라배마 주민의 증가는 7,000명에 그쳤기 때문이라고” 노동부 커미셔너 톰 서티즈는 보도자료를 통해 말했다.
서티즈는 고용주들이 12,000명 이상의 일자리 증가를 보고했으며 특히 건설분야는 수개월 만에 처음으로 일자리 증가를 보였다고 밝혔다. 실질적인 고용 증가를 보인 다른 분야는 레저 및 병원산업, 무역, 교통 및 유틸리티, 그리고 주정부 등이다.
윌콕스 카운티는 앨라배마에서 가장 높은 16.4%의 실업율을 기록했고 페리 카운티가 13.2%, 달라스 카운티가 12.5%로 그 뒤를 이었다. 이 세 카운티는 실업이 고질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앨라배마 서부의 농촌지역이다.
버밍햄 교외에 위치한 쉘비 카운티는 주에서 가장 낮은 4.8%를 기록했고 리 카운티 5.7%, 체로키 카운티와 쿨만 카운티가 각 5.9%로 그 뒤를 이었다. 조셉 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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