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 공공안전국은 25일 오후 5시부터 주의 모든 운전면허 데이타 베이스를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이로 인해 운전면허 발급업무는 일시적으로 중단된다.
폐쇄는 25일 오후5시에 시작하여 30일 오전 8시까지 계속된다. 온라인 서비스도 함께 중단된다.
이번 폐쇄는 공공안전국의 운전면허 데이터 베이스를 연방규정에 맞도록 변경하기 위한 조치다. 이 기간동안 운전면허국은 비운전자 신분카드는 물론 모든 운전면허의 신규발급, 갱신, 회복 등을 할 수 없다. 아울러 차량기록이나 사고기록도 조회도 불가능하다.
또한 이번 폐쇄는 운전면허 업무 뿐만 아니라 앨라배마 운전면허의 처리 혹은 조회를 필요로 하는 프로베이션 오피스, 라이센스 커미셔너 오피스, 공공기관, 관련 사업장 들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폐쇄 시기는 대중에게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주 사무실이 문을 닫는 남군 전몰자 추모일인 28일과 겹치도록 선택됐다. 모든 서비스는 30일 오전 8시부터 재개된다.
조셉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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