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탐방

첫 한인 방역회사 문 열어

몽고메리 애니터 터마이트 벌레박사

by admin posted Apr 16, 201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몽고메리 애니터 터마이트 벌레박사

G마트 몰에 위치... 벌레-잔디 약 판매도

 

 앨라배마 주 최초의 한인 방역회사가 문을 열었다. 

몽고메리 G마트 몰에 위치한 애니터 터마이트 벌레박사(대표 제이김)가 그 주인공이다. 주택, 가게, 공장에 방역을 해주고 전문가용 벌레약 및 잔디약을 판매도 하는 전문점으로 지난 12일 개업했다. 애틀랜타 벌레박사의 경영방식과 서비스를 런칭한 프랜차이즈다.

 

 "앨라배마엔 한인 가정이 해마다 느는데 패스트 콘트롤을 미국 회사에 맡기는 것이 언어소통이나 신속한 서비스를 받는데 문제가 있다 싶어 개업을 결정했습니다"

 

제이김 사장(56)은 몽고메리에 10년째 거주하고 있다. 

"제 경험상 미국회사의 서비스는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정규적인 서비스를 한다고는 하지만 다녀갔는지도 잘 모르겠고 벌레를 발견해 전화하면 보통 1주일이 지나야 오고 말이죠". 그는 또 "한인 가정에서는 방역시 신발을 신고 들어오는 미국인들을 못 마땅해 하시는데 미국인들 또한 한국인 가정에 가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고 했다.

 

김 사장의 이같은 경험으로 몽고메리 벌레박사는 '즉시 출동'과 '고객만족 서비스'를 모토로 정했다. 한인 전문가가 신속하게 출동해 고객이 안전하게 생활하고 사업할 수 있게 꼼꼼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

"헬스 인스펙션이 필수인 식당의 경우 바퀴벌레나 쥐똥이 발견되면 그 즉시 폐쇄해야 합니다. 빨리 조치하지 않으면 비즈니스에 큰 어려움을 겪게 되는 중요한 사안이죠" 김 사장은 이 비즈니스를 통해 한인 사업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 무엇보다 기쁘다고 말했다.


 애니터 터마이트 애틀랜타 본사 썬박 대표와 한국에서 직장 동료였던 김 사장은 지난 10년간 박 대표와 교류하면서 앨라배마 지역에도 꼭 필요한 사업임을 알게 됐다. "이 지역은 조지아보다 평균 기온이 4~5도가 높아서 패스트 콘트롤과 터마이트 소독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기 때문입니다"
 그는 개업을 위해 조지아와 앨라배마를 커버하는 방역 라이센스를 취득했으며 본점으로부터 각종 전문지식과 실무를 전수받으며 기초부터 현장까지 꼼꼼이 배웠고 전문성을 겸비해 왔다.

 

애니터 터마이트에선 침대 집먼지 소독부터 주택, 식당, 공장의 정기적인 방역과 집을 살 때 필요한 인스펙션 업무를 모두 미국 회사 대비 30% 저렴하게 제공한다. 또 고객 스스로 패스트 콘트롤을 할 수 있도록 전문가용 잔디약과 벌레약을 판매한다. 판매시 매뉴얼과 함께 사용법을 자세히 설명해준다.  

 

"간혹 인체에 해롭지 않은지 걱정하는 분들이 있는데 절대 해롭지 않습니다" 김 사장은 벌레만 죽이도록 환경청(EPA)에서 허가된 약품이므로 사람과 애완동물에게는 아무런 해가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현재 개업 기념으로 인스펙션을 무료로 해 주고 있다. 

 

주소: 2721 Bell Road Montgomery, AL 36117

문의: 334-356-2933

 


박인순기자

 

▲지난 12일 문을 연 애니터 터마이트 벌레박사.

 

▲라배마 최초의 한인 방역회사인 애니터 터마이트 벌레박사가 지난 12일 G마트 몰에 오픈했다. 사진은 개업 기념 예배 장면.

 

 

 

?

  1. No Image

    의사 한명 메디캐어 청구액이 4백 80만 달러?

    지난 주 발표된 메디캐어 및 메디캐이드 서비스 센터 자료에 의하면 2012년에 400만 달러 이상의 진료비를 청구한 앨라배마 의사들이 여러 명이다. 그러나 의사...
    Date2014.04.17 Category앨라배마
    Read More
  2. No Image

    교통법규 위반 등 혐의로 항소 한인

    경찰로 부터 집단폭행을 당했다며 소송을 제기해 관심을 끌었던 앨라배마 한인이 교통 법규 위반 혐의와 관련한 항소심을 중도에 포기할 것으로 알려졌다. 몽고...
    Date2014.04.17 Category앨라배마
    Read More
  3. No Image

    제퍼슨 카운티 IB 스쿨, 앨라배마 최고 명문고

    앨라배마주의 7개 고등학교가 워싱턴 포스트가 선정한 학력 우수고교(most challenging high school)에 선정됐다. 앨라배마 최고의 명문고교는 전국 12위를 기록...
    Date2014.04.17 Category앨라배마
    Read More
  4. No Image

    주지사와 의회간의 교육예산 갈등 불씨 여전

    로버트 벤틀리 주지사가 11일 다음 회계년도의 교육 예산안에 서명했다. 주지사는 자신이 추진했던 교사 및 교직원의 임금 2% 인상안이 관철되지 않자 큰 실망감...
    Date2014.04.17 Category앨라배마
    Read More
  5. No Image

    앨라배마 소매인 연합회 현 주지사 재선 지지

    주에서 가장 큰 사업가 단체중 하나인 앨라배마 소매인 연합회가 로버트 벤틀리 주지사와 케이 아이비 부주지사의재선을 지지하고 나섰다. 이 단체는 또한 주 검...
    Date2014.04.17 Category앨라배마
    Read More
  6. No Image

    도요타·GM 잇단 리콜... 반사이익 누리나

    일본의 도요타와 미국의 제너럴모터스(GM)가 최근 대규모 리콜 사태에 직면하면서 현대-기아차에 미칠 영향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품질 문제로 위기에 직면한 곳...
    Date2014.04.17 Category세계뉴스
    Read More
  7. '한국의 미래' 강연 성황리 열려

    한미경제연구소(KEI)가 지난 15일(화) 오후 몽고메리 미술 박물관에서 '한국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에는 도날드 맨줄러(Donald Manzull...
    Date2014.04.17 Category앨라배마
    Read More
  8. '램프' 미국 우수 고교 49위 올라

    앨라배마 제퍼슨 카운티 인터내셔널 바큘레리어트(이하 JCIB)가 최근 워싱턴포스트 선정 '2014년 미국 내 우수 고교' 가운데 12위에 올랐다. 워싱턴포스트는 199...
    Date2014.04.17 Category앨라배마
    Read More
  9. No Image

    앨라배마 미혼모 비율 소폭 상승

    오번대학이 지난 8일 발표한 2014년 앨라배마 출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12년 앨라배마의 미혼모 신생아 비율이 평균 42.6%에 달했다. 이는 지난 2010년 41...
    Date2014.04.17 Category앨라배마
    Read More
  10. 제 13회 국제 수학경시대회 몽고메리 한인회관에서 열려

    재미과학자협회(KSEA)가 주최한 2014년 국제 수학경시대회가 12일(토) 오후 1시 몽고메리 한인회관에서 열렸다. 대상은 4학년에서 11학년 이었으며 온라인으로 등...
    Date2014.04.17 Category앨라배마
    Read More
  11. No Image

    인디언 보호 구역 내 카지노 "주 정부, 간섭할 권한 없다"

    앨라배마 주에서 세 곳의 카지노를 운영하고 있는 포아치 밴드 오브 크릭 인디언스에 대한 주 정부의 소송에 대해 연방 법원이 소송을 기각했다. 몽고메리 애드...
    Date2014.04.17 Category앨라배마
    Read More
  12. 첫 한인 방역회사 문 열어

    몽고메리 애니터 터마이트 벌레박사 G마트 몰에 위치... 벌레-잔디 약 판매도 앨라배마 주 최초의 한인 방역회사가 문을 열었다. 몽고메리 G마트 몰에 위치한 애...
    Date2014.04.16 Category업체탐방
    Read More
  13. 앨라바마 "종합 우승 탈환하겠다"

    안순해 몽고메리 한인회장 올 동남부 체전 목표 밝혀 일부 종목 선수 참여 당부도 몽고메리 한인회(회장 안순해)가 오는 6월에 열리는 동남부 한인체전에서 우승 ...
    Date2014.04.16 Category앨라배마
    Read More
  14. No Image

    교도관 포함 6명 마약혐의 체포

    앨라배마 주교도소 교도관 한 명과 수감자 두 명이 포함된 6명이 지난 10일 연방 마약단속국의 마약밀매단 수사에 적발돼 체포됐다. 연방관리는 몽고메리에서 체...
    Date2014.04.16 Category앨라배마
    Read More
  15. No Image

    노동허가 신청 37% 재심사

    취업이민을 위한 노동허가(PERM) 심사가 갈수록 까다롭게 진행되고 있어 감사를 받는 취업이민 노동허가 신청서가 많고, 처리기간은 갈수록 장기화되고 있는 것으...
    Date2014.04.16 Category이민/비자
    Read More
  16. "나는 무죄... 검찰과 싸우겠다"

    기소된 윤본희 변호사 첫 입장 밝혀 "정상 업무중... 의뢰 케이스 처리 지장 없어" ▲윤본희 변호사 이민 당국에 허위 서류 제출 등의 혐의로 연방 검찰에 기소된...
    Date2014.04.16 Category애틀랜타
    Read More
  17. No Image

    애틀랜타 한인 이민 변호사 기소

    한인 이민 전문 변호사가 이민 당국에 허위 서류(false documentation)를 제출한 혐의 등으로 최근 기소됐다. 14일 연방검찰 조지아 북부 지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Date2014.04.15 Category애틀랜타
    Read More
  18. '백투스쿨 면세' 2년 더 시행

    조지아 백투스쿨 면세판매가 앞으로 2년 동안 더 시행된다. 네이선 딜 주지사는 14일 올해 의회가 통과시킨 HB958에 서명했다. HB958은 앞으로 2년 동안 총 2억4,...
    Date2014.04.15 Category애틀랜타
    Read More
  19. 경비행기 I-85 비상착륙

    게인스빌로 향하던 단발엔진 비행기가 엔진 고장으로 고속도로에 비상착륙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하지만 다행히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가 발생한 것은 1...
    Date2014.04.15 Category애틀랜타
    Read More
  20. '육덕돌' 쥬얼리 예원, 가슴에 자신있다더니 진짜네

    '육덕돌' 쥬얼리 예원이 속옷 모델로 발탁됐다. 예원은 속옷 브랜드 예스의 새로운 모델로 활동한다. 과거 예스 광고 모델로는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 시크릿의...
    Date2014.04.15 Category연예
    Read More
Board Pagination ‹ Prev 1 ... 352 353 354 355 356 357 358 359 360 361 ... 369 Next ›
/ 36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