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사립 명문대학들의 조기전형 합격자 발표가 마무리된 가운데 올해 하버드대를 비롯한 대부분의 대학이 예년에 비해 입학경쟁이 더욱 치열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하버드대는 올해 조기전형에 총 6,473명이 지원해 14.5%인 938명이 합격, 지난해 6,173명이 지원해 합격률 14.8%를 기록한 것에 비하면 조기전형의 문호가 갈수록 좁아지고 있음 보여줬다. 프린스턴 대학은 5,033명이 조기전형에 지원해 15.4%인 770명이 합격, 전년대비 3.2%포인트 합격률이 하락했다. 예일은 5,086명이 지원해 17.1%인 871명이 합격, 전년과 거의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브라운 대학은 지난 해와 비슷한 합격률을 보였으며 유펜과 코넬은 지난해에 비해 합격률이 낮아졌다. 반면 다트머스는 합격률이 상승세를 보였다.
전통적으로 조기 합격률이 낮은 MIT는 예년에 비해 더욱 경쟁이 치열해져 조기전형의 문턱을 넘기가 힘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존스홉킨스와 듀크도 예년과 비슷한 합격률을 유지했다. <박흥률 기자>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