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뉴스&월드 리포트가 매년 발표하는 미국 내 최우수 대학원 랭킹에서 올해 법학은 예일대, 의학은 하버드대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위에 올랐고 경영대학원(MBA)도 하버드대가 1위를 탈환했다.
16일 US 뉴스&월드 리포트가 발표한 2016 최우수 대학원 랭킹에 따르면 로스쿨 순위는 예일대를 선두로 하버드대와 스탠포드대가 공동 2위에 올라 지난해와 같은 순위를 유지했다. 이어 컬럼비아대·시카고대(공동 4위), 뉴욕대(6위), 펜실베니아대(7위)의 순으로 지난해와 동일했다. UC 버클리는 미시간 주립대와 함께 공동 8위에 자리했다.
남가주 지역 대학 중에는 UCLA 법대가 17위, USC 법대가 19위에 각각 랭크돼 법대 상위 20위권에 처음 포함된 지난해에 비해 순위가 하나씩 올랐다. 신설학교인 UC 어바인 법대도 지난해 30위에서 올해는 28위로 순위가 상승했다.
경영대학원 순위에서는 지난해 2위로 밀렸던 하버드대가 올해 다시 1위를 탈환했고 스탠포드대가 공동 2위로 한 단계 내려앉았다. 시카고대의 부스 스쿨이 공동 2위에 자리한데 이어 펜실베니아대(유펜)의 와튼 스쿨이 4위, MIT의 슬론 스쿨이 5위에 자리했다.
남가주 지역 경영대학원들은 UCLA 앤더슨 스쿨이 지난해와 같이 15위에 랭크됐고, USC 마셜 스쿨은 지난해 공동 25위에서 올해는 공동 31위로 내려갔다.
의학대학원은 연구부문에서 하버드대, 스탠포드대, 존스 홉킨스대가 1~3위로 순위 변동이 없었고, 임상부문 1~3위도 워싱턴 주립대와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 UC 샌프란시스코로 지난해와 같았다. 남가주 대학 가운데는 UCLA가 의대 임상부문에서 공동 6위, 연구부문에서 14위를 각각 기록했고, UC 샌디에고 의대는 연구부문에서 18위, 임상부문에서는 21위에 랭크됐다.
공과대학원은 MIT, 스탠포드, UC 버클리가 각각 1, 2, 3위로 지난해 순위를 그대로 지켰고, USC가 12위, UCLA가 14위를 기록했다.
교육대학원은 스탠포드대가 올해 1위로 올라섰고 하버드와 존스 합킨스대가 2위와 3위에 자리했다. UCLA 11위, USC 21위로 나타났다. 간호대학원 순위는 석사과정의 경우 존스 합킨스대, 박사과정은 워싱턴 주립대가 각각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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