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의 주력 SUV인 2019년형 쏘렌토(사진)가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가장 안전한 차량에만 부여하는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 등급을 획득했다.
1959년 설립된 비영리 단체인 IIHS의 안전 등급은 엄격하고 객관적인 충돌 테스트를 기반으로 결정되기 때문에 미국에서 차량의 안정 등급 부문에서는 독보적인 평가로 인정받고 있다.
기아차 미국법인(KMA)은 15일 이번에 쏘렌토가 최고 안전 등급을 받으면서 2018 옵티마, 2018 포르테 세단, 2018 쏘울 등 4개 차종이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보유 차량이라고 밝혔다.
KMA는 또 2018 세도나, 2018 쏘렌토, 2018 스포티지, 2018 카덴자가 다음 등급인 ‘톱 세이프트 픽’(Top Safety Pick)에 선정되면서 자동차 제조사 중 가장 많은 모델이 최고 2개 등급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IIHS는 올해부터 기존에 운전석에만 적용하던 스몰 오버랩(차량의 25% 안팎을 충돌하는 상황을 가정) 테스트를 조수석까지 확대하고 전조등 성능 테스트까지 추가하는 등 평가 기준을 대폭 강화하며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받기가 한층 까다로워졌다.
기아차 관계자는 “중형 SUV 베스트셀러인 쏘렌토가 품질과 성능, 편의성과 가격 대비 밸류 외에도 안전성까지 객관적으로 증명됐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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