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번 지역에서 한국을 알리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24일에는 한국전통음악 콘서트가, 28일에는 코리아페스티벌이 있을 예정이다.
한국전통음악콘서트는 어번대 세종학당 주최로 24일 7시 30분 어번대 굿윈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어번대학교 국제처(Auburn University Office of International Programs)와 음악 교육학과의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공연 내용은 아쟁에 이유빈, 사물장구 연주에 류지민, 기타 연주 심민석, 피아노에 Emma Fisher가 협연하여 동서양 악기가 만나는 아름다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29일 키슬파크(Kisel Park)에서 열리는 코리아페스티벌은 어번지역 한인 축제로 올해부터는 단독으로 개최하지 않고 어번 시티페스티벌 행사 안에 부스를 설치하여 열린다.
이번 코리안 페스티벌에서는 부채 인형 등을 만들어 보는 한지공예 코너, 한복입고 사진 찍는 한복 체험 코너, 한글로 이름을 써보는 한글 캘리그라피 체험 코너, 큰 북, 장구, 소고 등 악기체험 코너, 북춤, 아쟁연주 등 공연코너,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 전통 놀이 체험 코너 등이 펼쳐진다.
어번 지역에서 이와 같은 한국 문화를 알리는 역할을 하는 단체는 어번대학교 세종학당(Auburn King Sejong Institute)이다.
세종학당은 한국 문화관광부 산하 세종학당 재단 소속으로, 2013년 대구 계명대와 어번대 국제처 간의 협약에 의해 만들어 진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교육하는 기관이다.
세종학당의 주임강사 손현영 씨는 “한국어 교육과 한국 문화를 알리기 위해 세종학당은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어번대 학생과 지역 한인 그리고 어번에 살고 있는 지역 커뮤니티에 한국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조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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