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서 "흑인 죽여 버리겠다" 발언
UA측, 조사기간 동안 학교접근금지도
소셜 미디어에서 인종차별적이고 위협적인 발언을 한 앨라배마(UA) 대학생에 대해 정학 처분이 내려졌다.
지역 언론에 따르면 자세한 내용은 파악되지 공개되지 않았지만 UA에 재학 중인 라이언 페리쉬라는 학생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흑인을 비하하는 동시에 흑인에 대한 공격적인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
페리쉬는 흑인을 비하하는 N***O라는 단어를 써가며 “흑인을 차버리겠다. 죽여 버리겠다”면서 “내가 틀렸다고 말하지 말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패리쉬의 발언 내용은 순식간에 확산됐고 논란이 일자 페리쉬는 페이스북에서 문제의 내용을 삭제했다.
그러나 이 사실을 알게 된 UA측은 5일 페리쉬에 대해 정학처분을 내렸다. 또 조사 기간 동안 학교 접근 금지명령까지 내렸다.
UA측은 같은 날 학교 공식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적대적인 인종차별적인 언어나 위협 혹은 규정위반 행위에 대해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명확이 했다. 이어 “UA의 모든 구성원들은 서로를 존중하고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위협하지 않은 방식으로 자신의 의견을 표현해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우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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