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주에서 가장 가난한 섬터 카운티의 가계 소득이 연간 1 만 9,500 달러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미국의 가구 소득 중간 값은 연간 53,889 달러에 비해 연간 43,623 달러나 모자라는 수치다.
월스트리트 24/7은 최근 미국 인구 조사국에 있는 데이터를 사용하여 각 주에서 가장 가난한 카운티를 발표했다.
이 발표 자료에 따르면 앨라배마 주에서는 년간 가구 소득이 2만달러 이하의 수입에 머무른 섬터 카운티를 앨라배마 주에서 가장 가난한 카운티로 지정해 발표했다.
섬터 카운티의 평균 가구 소득은 19,501달러며 카운티 전체의 빈곤율은 43%에 달해 전국 주거 인구의 19%가 빈곤층인 것에 비하면 상당히 높은 수치다.
섬터 카운티의 평균 가구 소득은 이 보고서에서 조사된 미국 내 2,000개 카운티 중 가장 낮은 지역중의 하나 이기도 하다.
섬터 카운티는 앨라배마주 서쪽에 있는 지역으로 1832년 12월 18일 설립되었다. 카운티 형성 전에는 촉토 인디언이 거주하던 지역이었으며 서쪽에 미시시피주가 있다. 행정 중심지는 리빙스턴이며, 요크, 쿠바, 벨러미 등의 도시와 마을이 있지만 빈곤층의 확대와 안전 문제로 점차 인구가 감소하는 추세다.
한편 미국의 가장 가난한 카운티는 켄터키 주 맥 크레 리 였으며, 1년 평균 가구 소득은 19,328달러로 섬터 카운티보다 약 170달러 적은 것으로 조사 결과 나타났다. 반면 미국에서 가장 부유 한 카운티는 버지니아의 라우 던 카운티였으며, 가구당 평균 소득은 123,453달러였다. <제인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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