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 애틀랜타 인구가 30년 뒤인 2046년에는 현재보다 280만명이 늘어 미국에서 6번째로 큰 도시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7일 발표된 미국 시장회의 보고서는 애틀랜타에서 지난 경기 대침체기에 20만개의 일자리가 없어졌으나 이제 회복돼 지속적인 인구 및 일자리 증가가 예상된다고 결론을 맺었다.
현재 메트로 애틀랜타 인구는 580만명 수준이고, 전국 8위 규모의 대도시다.
보고서는 향후 30년간 미국의 메트로 지역 인구는 6,670만명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으며, 이는 미국 인구 증가분의 거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현재 미국에 100만명 이상의 메트로 지역이 53개이지만 2047년에는 73개로 증가할 예정이다.
뉴욕, LA, 댈러스, 휴스턴, 시카고 등 5개 지역은 2046년까지 1천만명 이상의 거대 도시가 된다.
도시 인구증가에 따른 교통체증과 출퇴근 비용 증가도 예상됐다. 현재 미국의 대도시에서 낭비되는 시간과 연료의 가치는 연간 1,600억달러이며, 통근자 일인당 960달러 꼴이다. <조셉 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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