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중부지역도 발령 검토
기상청“노약자 외출 삼가야”
이번 주 들어 찜통 더위가 이어지면서 앨라배마 북부지역에 폭염 주의보가 발령됐다. 폭염 주의보는 중부지방으로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헌츠빌 소재 국립기상청은 20일 앨라배마 북서부 지역에 폭염 주의보를 발령한데 이어 21일에는 북부지역 전역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발표했다. 이 지역에는 한낮 최고기온이 90도후반대를 기록하고 있어 체감온도는 최고 110도에 달하고 있다.
버밍햄 소재 국립기상청도 앨라배마 중부지역 한낮 최고기온이 90도 중후반대를 기록함에 따라 역시 폭염 주의보 발령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 중부지역 한낮 체감온도는 105도 정도라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반면 남부 해안가 지역은 80도 후반대의 최고기온을 보이고 있어 상대적으로 시원한 편이다.
기성청은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북부지역과 발령이 검토 중인 중부지방에 주말 비가 내릴 확률은 매우 적어 찜통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보하면서 노약자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우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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