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한해동안 미 전국에서 전기차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LA타임스(LAT) 보도에 따르면 지난 한해동안 전국으로 전기차 판매량이 2016년 대비 30% 정도 늘었다. 그러나 전기차 총 판매 대수는 20만대에는 조금 미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판매량이 늘어났다고는 하지만 미 전역에서 판매된 1,700만대의 차량 중 전기차는 1%에 불과한 수준이다.
한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전기차에 대한 언론의 관심이 폭발적이기는 하지만 수요 측면에서는 그리 큰 변화는 없었다”고 말했다.
지난해 전기차 중 시장에서 가장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를 받는 차종은 쉐비 볼트 EV로 이 차량은 2016년 12월 시장에서 첫 선을 보였다.
볼트 EV는 가격이 3만7,000달러로 해치백 차량인데도 불구하고 비평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출시이후 월 평균 2,000~3,000대가 판매됐다.
지난 7월 천천히 소개된 테슬라 모델 3도 크게 주목받은 전기차 중 하나이다. 테슬라는 모델 3 발표이후 수천건의 선주문을 받았지만 실제로 판매된 차량은 수백대에 불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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