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고메리 한인회, 내일 신년하례식
신임 박민성 회장 취임식도 함께
'실생활 도움 주는 한인회' 강조
주류인사∙현지 기업체 대거 참석
한국 왕복권 등 경품∙상품도 푸짐
몽고메리 한인회가 신년 하례식과 신임 회장 취임식을 시작으로 새로운 출발을 대내외적으로 선언한다.
한인회에 따르면 27일 오후 4시 30분부터 AUM 굿윈 홀에서 열리는 올 해 신년 하례식과 신임 회장 취임식 행사에는 몽고메리를 포함한 동남부 한인사회는 물론 현지 한국업체와 앨라배마, 몽고메리 주류 인사들도 대거 참석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하는 한국업체 관계자로는 현대자동차 앨라배마 공장 법인장과 모비스 법인장를 비롯해 다수의 한국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주류인사로는 앨라배마 주정부의 닉슨 소수민족 디렉터를 비롯해 몽고메리 경찰청장과 어번 시장 등도 참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외에 애틀랜타 총영사관과 현지 주민들도 대거 참석하게 된다.
한인회의 한 관계자는 “한인사회는 물론 주류인사들이 대거 참석하는 것은 몽고메리 한인사회의 달라진 위상이 반영된 것 아니겠냐?”며 반가움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취임식을 갖게 되는 신임 박민성 회장은 ‘섬김을 통해 동포들에게 사랑 받는 한인회’를 모토로 동포들의 실생활에 도움을 주는 각종 정책과 프로그램 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또 투명성을 가장 우선으로 한인회를 운영해 나가겠다는 각오도 천명할 예정이다.
박 회장은 25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영어학교를 비롯해 중국어, 건강 세미나,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 법률구조센터를 운영하는 한편 사랑방 모임도 신설해 한인 동포들의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한인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박 회장은 신임 집행부 인선도 마쳤다. 부회장에는 김진경, 심성호씨가 선임됐고 여성 부회장에는 윤옥화, 수석 사무총장에는 양수석씨가 확정됐다. 또 이사장에는 샘 김씨가 선임됐다.
27일 신년 하례식 및 신임회장 취임식 행사에서는 다양한 이벤트와 푸짐한 상품도 선보인다.
문화행사로는 한국에서 초청된 국악인들이 출연해 행사장의 흥을 돋우고 노래 및 장기자랑 순서도 마련돼 있다. 이외에 한국왕복 항공권을 포함해 TV와 공기 청정기 등 푸짐한 경품과 상품도 추첨을 통해 제공된다. 행사 문의 334-301-8860/334-356-1720 <이우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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